의원그룹 우윤근·유은혜·최재성, 측근그룹 이호철·양정철정책전문가그룹 조윤제·유영민·왕정홍 등 거론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년 가까이 자신을 보좌한 노 실장의 사의를 받아들이면서 '관리형 비서실장'을 찾는 데 무게중심을 두지 않겠느냐고 점치는 분위기다. 추미애 마켓마음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부동산 정책 논란 등으로 국정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사태 수습 및 국정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이름이 오르내리는 후보군도 이 같은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출장안마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지내 야권과의 김해출장안마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노 실장과도 가까워 원만한 인수인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년 2개월간 장관직을 무리 없이 수행해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강남브라질리언왁싱평이다. 여권 내 '86그룹'의 맏이이기도 하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김해출장마사지역시 기획력에 더해 현 비서실 체제를 잘 안다는 점에서 내부를 정비할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 나온다. 이들 3명은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 대통령의 의중을 꿰뚫는 최측근이 발탁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부산파'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3철' 중 한 명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임기 막바지 내부 기강을 다잡는 등 '친정체제' 강화라는 의미가 부여될 것을 보인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호흡을 맞춘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 전 대변인도 거론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인 조윤제 암보험비교사이트전 주미대사나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책적 전문성을 갖고 문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는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된다. 왕정홍 전 운전자보험방위사업청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문 대통령의 경남고 6년 후배인 그는 감사원 출신으로 일 처리에 빈틈이 없고 어린이보험비교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만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돼온 이들 중 상당수가 고사하거나, 실제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문 대통령이 '제3의 후보'를 물색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1월 새롭게 암보험참모진을 꾸려 신년 기자회견에 자리한 비갱신형암보험것처럼 이번에도 내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비서실장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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