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보다 50분가량 일찍 출근한 윤 총장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조남관 대검차장과 복두규 사무국장 등으로부터 업무 부천공장상황을 보고받았다 26일에도 나와 조 차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과장, 형사정책담당관, 운영지원과장으로부터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처리할 예정이다 그는 당초 크리스마스 연휴가 지난 후인 28일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무 복귀 일정을 26일 오후로 앞당겼다가 다시 이날로 변경했다 윤 총장은 정직 처분 해제로 그동안 혼란에 휩싸였던 검찰 조직 안정을 위해 내부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행정법원의 검찰총장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인용에 따라 윤석열 어린이보험비교검찰총장이 업무에 복귀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 총장 응원 화환이 놓여 있다 지난 1일 집행정지가 인용됐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취재진을 만나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윤 총장은 이날 낮 12시10분쯤 검은색 관용차를 타고 대검찰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윤 총장은 기본 업무를 안정시키는 대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월성 원자력발전소 건강비서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옵티머스펀드 사기 사건 등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한 주요 수사를 적극 지휘할 것으로 영통파스타보인다 한편에선 윤 총장 복귀에 반대하는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검찰을 개혁하라” “윤석열은 물러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을 외치며 윤 총장의 업무 복귀를 비난했다 이날 대검 주변에는 아침부터 “청장님 복귀를 환영합니다” “윤석열 파이팅” “민주주의 법치를 위해 싸워주세요” 등 윤 총장 응원 문구가 적힌 아파트화재보험화환 20여개가 자리 잡았다 아울러 대검이 서울고검에 지시한 대검 감찰부의 윤 총장에 대한 불법 감찰·수사 의혹 사건 수사도 본격화할 공산이 크다 그는 지난 16일 오후 문 운전자보험추천대통령의 재가로 징계가 확정되자 이튿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윤 총장이 9일 만에 대검찰청에 출근한 이날 대검 어린이보험비교앞에는 그의 복귀를 환영하는 목소리와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뒤섞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문 대통령에게 윤 총장 징계 처분을 제청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추 장관은 법원 결정 이후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침묵하고 있다 윤석열은 사퇴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정직 김해출장안마2개월 징계에 대해 법원이 치과마케팅처분 효력 정지를 결정하면서 기사회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업무에 복귀했다 연합뉴스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vs “국민의 명령이다尹 무주스키강습총장 복귀 첫 날 스케치코로나 등 부재 중 상황 보고 받아검찰 조직 정비… 내부 다지기 나서월성 원전 수사 지휘 본격화할 듯秋장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침묵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2개월 정직' 처분 정지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윤 총장 지지자들과 윤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언쟁하고 있다